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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1999년 4월 1일 19시 32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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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김치를 개발한 인천 강화순무골(대표 권국원·49)과 강화군, 김포대학(경기 김포시) 등 3개 기관은 순무김치의 개발과 수출을 위해 2일 ‘강화 순무 명품화 협약서’를 체결한다.
인삼향이 나는 순무는 간기능을 활성화하고 눈을 맑게 해주는 등 건강식품으로 알려져 있다.
강화순무골은 한약찌꺼기 퇴비 등으로 순무를 재배해 이를 시래기 말랭이 피클 섞박지 물김치 등 다양한 김치식품으로 가공 생산하고 있다.
김포대학은 호텔조리과 실내디자인과 실무영어과 등 8개 학과를 순무김치 상품화 작업에 참여토록 하는 한편 순무김치의 질 향상에 주력하기 위해 ‘향토식품 특성화대학’으로 지정해 줄 것을 교육부에 요청할 계획이다.
강화군은 순무김치 개발을 돕기 위해 농업개발 관련 자금을 최대한 지원하고 순무김치의 해외박람회 참가 등을 도울 예정이다. 0341―999―4194, 032―933―2988
〈인천〓박희제기자〉min07@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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