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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1999년 4월 1일 18시 4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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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른쪽 무릎 통증으로 신음중인 ‘신 축구황제’ 호나우두(23·인터 밀란)가 자칫 수술대에 올라야 할지 모르는 위급한 상황을 맞고 있다.
전속물리치료사인 닐튼 페트론은 1일 “호나우두의 컨디션이 전성기에 비해 50% 정도에 불과하다. 가능한 한 피하고 싶지만 최후의 방법으로 수술도 고려중”이라고 말했다.
그는 “호나우두가 월드컵 대회 후 양쪽 무릎이 모두 아파 경기에 나서지 못했다. 왼쪽 무릎은 많이 나아졌지만 아직 오른쪽 무릎은 심한 통증을 느끼고 있다. 지난해 프랑스월드컵에서 세계 축구팬의 기대에 못미친 것을 잘알고 화려한 재기를 노리고 있었는데…”라며 말끝을 흐렸다.〈밀라노AP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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