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가워요]김병현,등번호 77번 배정받아

  • 입력 1999년 3월 30일 19시 28분


▽김병현(20·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국내선수중 사상 최고액 계약금인 2백25만달러에 미국프로야구로 진출한 그가 30일 스프링캠프가 있는 애리조나주 투산에 합류.

등번호 77번을 배정받은 그는 이날 메이저리그 최고의 왼손투수 랜디 존슨과 캐치볼을 했고 노장 토드 스토틀마이어는 ‘영어선생’을 자처하고 나서는 등 환대를 받았다.

AP통신은 ‘한국인 투수 마침내 도착’이라는 제목으로 장문의 기사를 타전.

  • 좋아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 추천해요

지금 뜨는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