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경남]캠퍼스 산책

○…부산지역 대부분의 대학들이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등록금과 입학금을 동결, 학부모와 학생들의 학비부담이 줄어들게 됐다.

동서대 동아대 동의대 부산외대 신라대 인제대 등 부산지역 대부분의 사립대학들은 최근 잇따라 올해 등록금과 신입생 입학금을 동결키로 했다고 발표했다. 국립대인 부경대와 해양대는 이번주중 동결 또는 5% 이내로 인상률을 결정해 발표할 계획이다.

부산대는 의대 치대 약대 예술대 등 4개 단과대학의 기성회비를 5∼22% 인상하고 나머지 학과는 동결키로 했다.

○…부산대는 특차모집에 합격한 소년소녀가장 6명을 돕기 위해 후원자를 수소문하고 있다.

이들 소년소녀가장 입학생들은 모두 불의의 사고나 병으로 부모를 잃고 직접 가사를 돌보며 공부해온 학생들. 학교측은 이 학생들이 무사히 학업을 마치고 사회에 진출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적극적인 후원사업을 펼치고 있다. 후원자가 되려는 사람은 학교 기획실(051―510―1292,9)로 연락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