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험사 탐방/동양화재]국내 첫 보험사…작년 고객만족도 1위

  • 입력 1999년 1월 3일 19시 18분


동양화재(사장 박종익·朴鍾翊)는 한진그룹 계열로 22년 설립된 한국 최초의 보험회사.

지난해말 고객만족도 1위 보험사로 선정된 동양화재는 △광고 홍보 △사고예방 이벤트 △현장서비스 △안전장구 지원 등의 활동을 통해 교통사고 예방에 앞장서고 있다.

교통안전과 관련된 홍보활동으로는 사고가 많이 일어나는 지역에 안내표지판과 전광판을 설치, 운영하는 점을 들 수 있다. 지난해에는 ‘양보는 아름답습니다’라는 문구가 적힌 스티커 9만장을 고객들에게 나눠줬다.

또 어린이를 보호하기 위해 야광처리된 ‘안전팔찌’를 무료로 나눠주고 있으며 농촌지역 5천5백여대의 경운기에 야광반사판을 제공하기도 했다.

지난해 각종 교통안전 활동에 10억여원의 예산을 들인 동양화재는 연말연시 대형사고의 원인이 되는 음주운전을 뿌리뽑기 위해 다른 손해보험회사와 함께 특별캠페인을 벌였다.

동양화재는 기업이익의 사회환원 차원에서 ‘청소년보호대상’을 주관하는 등 공익사업에도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

박종익 사장은 “교통사고 1위라는 오명을 씻어내는데 온힘을 기울여 경제사회적 손실을 줄여나가겠다”고 말했다.

▼수상실적 △자동차보험 고객만족도 1위(97.1 한국소비자보호원) △경영평가 2년 연속 A등급(97,98 보험감독원) △제안활동 전국대회 대상(98.9 한국능률협회) △고객만족경영 전국대회 최우수상(98.9 한국능률협회컨설팅) △기업혁신부문 2년연속 국무총리상(98.11 대한상공회의소) △고객만족도 1위(98.12 한국생산성본부)

〈송상근기자〉songmoon@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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