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가워요］서정원，佛리그 복귀 「제２ 세오돌풍」

▼서정원(28·스트라스부르)〓“‘제2의 세오돌풍’을 일으키겠다.”

이적 문제를 놓고 구단과 갈등을 빚어 엔트리에서 제외돼 온 그가 13일 프랑스 프로축구 1부리그 낭트전에 4개월만에 출격, 1만5천여 홈팬을 열광시켰다. 이날 후반 교체 멤버로 들어가 재치있는 플레이로 팀의 무승부를 이끌어낸 그의 복귀는 구단과 화해의 신호탄으로 받아들여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