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독 마이클 포웰, 에머릭 프레스버거. 주연 데이비드 니븐, 킴 헐터. 46년작. 천국과 지상을 넘나드는 초현실적인 로맨틱물. 사랑이 모든 것을 정복한다는 고전적 내러티브를 컬러와 흑백톤이 어우러지는 절묘한 화면에 담았다. 독일출신 세트디자이너 알프레드 융의 초현실적 세트도 놓칠 수 없는 볼거리.
2차 대전 종전직전 영국의 전투기 조종사 피터(니븐)는 추락하는 전투기 속에서 죽음의 위기에 처한다. 피터는 지상에 있는 미국인 여성무선사 준(헐터)과 마지막 대화를 하게되고 그녀의 목소리에 사랑을 느끼면서 추락 직전 맨몸으로 탈출한다. 하지만 약간의 뇌손상 외에는 별다른 이상이 없는 피터. 알고보니 이것은 천국의 실수였고 천국에서는 비상대책회의가 열리는데…. (레너드 멀틴 ‘영화가이드’의 평가 ★★★★)
[김순덕의 도발]미안하지만 文보유국과 비교되는 미얀마
“이재용, 정부에 화이자 회장 연결해줘 협상 실마리”
사람들의 마음을 사로잡는 공감의 힘[벗드갈의 한국 블로그]
오세훈 ‘박원순 장례식 책임자’ 문책인사에…시의회, 이례적 “유감”
오죽하면 1249쪽을 통째로 넘겼을까[오늘과 내일/김승련]
[단독]檢, 공수처 ‘허위 보도자료’ 의혹 본격 수사
Copyright by dongA.com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