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씨가 일하는 롯데백화점 광주점 8층 통신실에는 서씨 외에 3명의 장애인이 더 있다. 이들도 서씨와 같은 5, 6급 장애인으로 백화점이 개점한 지난 9월18일부터 근무하고 있다.
교환원 8명 가운데 절반이 장애인이지만 통신실 분위기는 여느 사무실 못지 않게 화기애애하다. 최근에는 장애인 채용소식을 들은 몇몇 시민단체와 고객들이 격려전화를 하는 등 든든한 후원자까지 생겼다. 최성헌(崔成憲)홍보과장은 “주위의 반응이 좋아 내년 상반기중 전국 7개 점포에서 장애인 교환원 20명을 추가로 채용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광주〓정승호기자〉shjung@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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