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프로농구(NBA)의 스타 칼 말론(35·유타 재즈)이 구단의 ‘따돌림’에 분개, 이적을 선언했다.
11차례나 올스타로 뽑힌 말론은 12일 로스앤젤레스 KXTA라디오 쇼프로를 진행하던 도중 최근 래리 밀러 구단주가 자신을 빼고 팀미팅을 소집한 것에 심한 배신감을 표시한 뒤 “나를 무시하는 팀에서 뛸 이유가 없다. 기회가 닿는다면 LA레이커스로 가고 싶다”고 밝혔다.
그의 말대로 이적이 확정될 경우 LA레이커스는 ‘공룡 센터’ 샤킬 오닐과 말론의 더블포스트로 순식간에 정상에 오를 듯.
〈로스앤젤레스AP연합〉
구독
구독
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