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을 거쳐 일본을 방문중인 국제축구연맹(FIFA)조사단은 8일 도쿄에서 가진 기자회견에서 이같이 밝히고 “한일양국이 경제난으로 몇개의 경기장을 줄여야 한다는 지적을 받고 있지만 현장확인 결과 준비가 잘 진행되고 있어 만족한다”고 말했다.
앨런 로텐버그 전 미국축구협회장은 특히 “재원마련 문제가 걸린 한국은 10개 경기장을 짓겠다는 계획서를 내 현재 5곳이 건설중”이라면서 “그러나 한국 조직위원회관계자들이 모든 경기장을 짓겠다고 확약한 만큼 FIFA는 한일 양국이 10개씩의 경기장을 지어 사용하는 안을 지지한다”고 밝혔다.〈도쿄AP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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