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농구/개막 전야]현대-기아 「고속질주」예감

입력 1998-11-06 19:38수정 2009-09-24 2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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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프로농구의 계절이 돌아왔다.

98∼99프로농구가 8일 오후3시 지난해 챔피언 현대다이냇과 LG세이커스의 대결로 막이 오른다. 내년 3월14일까지 이어지는 정규리그는 각팀이 45경기씩 모두 2백25게임. 정규리그의 상위 6개팀은 플레이오프에 진출해 준준결승과 준결승(이상 5전3선승제)을 거쳐 챔피언결정전(7전4선승제)으로 우승팀을 가리게 된다.

올 시즌은 지난해 대학의 최고스타 서장훈과 현주엽이 SK나이츠 유니폼을 입고 데뷔하는 등 볼거리가 풍성하다. 또 용병들의 기량이 프로출범후 최고로 평가돼 농구의 진수를 만끽할 수 있을 듯.

▼ 판도 ▼

지난 시즌 결승에서 맞붙었던 현대와 기아엔터프라이즈가 초강세. 여기에 주전 5명을 모두 교체한 나래블루버드, 김상식 제럴드 워커가 가세한 SBS스타즈가 일단 강호로 꼽힌다.

SK의 전력은 일단 뚜껑이 열려봐야 알 수 있을 듯.

시즌 초반 방콕 아시아경기대표로 뽑힌 선수들이 10경기 이상을 뛰지 못하는 것이 변수. 공백기간동안 각팀의 승수쌓기 전략이 볼 거리중 하나.

▼ 달라지는 점 ▼

지난해와는 달리 선수들이 0번부터 99번까지 모두 등번호를 달 수 있어 등번호만 보고도 선수들을 구별할 수 있게 됐다.

경기중 퇴장당한 감독은 경기가 끝날 때까지 선수탈의실에 갇혀있어야 한다. 이에 따라 무전기 등으로 작전을 지시하는 모습은 볼 수 없다.

반칙에 대한 벌금도 크게 강화됐다.

퇴장지시를 거부한 감독이나 선수의 반칙금은 지난 시즌의 30만원에서 1백만원으로 올랐고 싸우거나 비신사적 파울을 한 선수에게 부과되는 벌금도 종전보다 최고 6배이상 올랐다. 심판 판정에 대한 이의도 감독만이 제기할 수 있다.

▼ 안내 ▼

평일경기는 화∼목요일, 주말 경기는 토 일요일.경기는 평일은 오후7시, 주말은 오후3시에 시작된다.

입장료는 특석A가 1만원(2경기일 경우는 1만5천원), 특석B가 8천원(〃1만2천원), 2층 일반석이 6천원(〃9천원), 2층 학생과 군경은 4천원(〃6천원), 3층은 3천원(〃4천5백원)이며 경로증 소지자는 무료로 입장할 수 있다.

입장권 예매는 주택은행 전국지점 및 무인 입장권 자동발매기에서 할 수 있다.

전화예매는 707―1133, ARS는 700―3114, 인터넷은 www.proticket.co.kr

〈최화경기자〉bbchoi@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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