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 말 말]『귀성은 우리 민족의 정체성 확인』

입력 1998-10-06 19:27수정 2009-09-24 23:48
공유하기뉴스듣기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IMF시대임에도 멀고 힘든 길을 달려 고향과 부모를 찾아 뵙고 오는 것이야말로 우리 민족의 정체성을 확인해 주는 일이다(추석 연휴 마지막날 부산에서 서울까지 오는데 15시간반이 걸렸다는 한 시민).

▼추석 명절을 치르고 나서 남편과 나는 모두 몸살이 났다. 남편은 술 먹고 노느라고, 나는 뼈빠지게 일하느라고…(서울 북아현동의 20대 주부, 6일 우리나라의 남녀불평등은 명절 때 극대화된다며).

▼우리의 관심은 창피를 주려는 것이 아니다(국제사면위원회의 미국담당 이사, 국내 인권유린은 용인하면서 외국의 인권실태는 비난하는 미국의 ‘이중잣대’를 보여주기 위해 앞으로 1년 동안 미국의 인권상황 공개운동을 벌일 것이라고 발표하며).

▼요즘 대통령 행정실의 모습은 황제와 신하들마저 잃은 황후의 궁전을 연상케 한다(러시아 일간지의 한 기자, 보리스 옐친 러시아 대통령의 권력누수 현상으로 그동안 막강한 권력을 휘둘러온 대통령 행정실도 무기력한 상황에 빠져 있다고 비판하며).


Copyright ⓒ 동아일보 & donga.com
당신이 좋아할 만한 콘텐츠
동영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