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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1998년 10월 2일 07시 13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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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즌 타율을 0.279로 끌어올린 그는 부상 후유증에도 불구하고 맹타를 휘둘러 내년 시즌 전망을 밝게 했다. 1회와 4회 삼진과 내야땅볼로 물러난 그는 6회 선두타자로 나서 오른쪽 3루타를 터뜨린 뒤 2번 구지의 중전안타 때 홈을 밟아 득점을 올렸다. 그러나 그의 활약에도 불구하고 주니치는 선발 노구치가 6회부터 난조에 빠지는 바람에 2대6으로 역전패, 일본시리즈 진출 전망이 어두워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