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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1998년 9월 23일 19시 07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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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주연은 23일 용인 레이크사이드골프장에서 벌어진 2라운드에서 2언더파 70타를 쳐 합계 이븐파로 권오연과 나란히 선두에 올랐다. 김주연은 이날 전반을 버디와 보기 각 3개로 마친 뒤 후반 10,11번홀에서 연속 버디를 잡아냈다. 지난 달 3차 프로테스트를 통과한 권오연은 버디 4개를 잡았으나 보기 1개와 10번홀에서의 더블보기로 71타를 쳤다.
〈안영식기자〉ysahn@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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