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13일 전남 목포시와 경북 영주시가 결연을 한 것을 시작으로 22일 현재 전남도내 7개 시군이 영남지역 자치단체와 결연을 했고 나머지 15개 시군도 결연에 필요한 실무작업을 진행중이다.
이달들어 17일 전남 진도군과 경남 양산시가 손을 맞잡은데 이어 18일에는 전남 여수시와 영암군이 경남 통영시, 산청군과 각각 결연식을 가졌다.
21일에는 섬진강을 사이에 둔 전남 광양시와 경남 하동군이 자매결연했으며 함평군도 경남 남해군과 추석이전에 결연식을 갖기로 했다.
전남 완도군은 최근 부산 남구, 대구 남구, 경남 고성군, 경북 김천시 등 4개 시군구와 네트워크식 결연을 하기도 했다.
전남도내 시군과 이미 결연했거나 결연을 앞둔 영남지역 자치단체는 경남이 16곳으로 가장 많고 부산 6곳, 경북 5곳, 대구 2곳 등이다.
〈광주〓정승호기자〉shjung@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