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선 젊은 민원인의 입장에서 볼 때 관리소 직원의 태도가 권위적이라는 인상이다. 특히 동남아 지역의 노동자들에게 무례하게 대하는 사례도 볼 수 있었다.
또한 외국인들의 비자발급이나 연장을 위해 관리소를 방문했을 때 같은 조건인데도 불구하고 담당직원에 따라 요구하는 서류가 달라 당황했던 적도 있다.
이밖에 점심시간에는 1시간 가량 업무를 중단해 불편할 때가 있다. 한두명 정도는 남아서 업무를 계속하는 등 관리소의 업무가 민원인 위주로 개선되길 희망한다.
김지훈(회사원·서울 영등포구 대림 2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