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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편지]김지훈/출입국관리소 서비스 개선을

입력 1998-09-22 19:04업데이트 2009-09-25 0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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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 회사에 근무하다 보니 한국지사에 파견나온 외국인 직원 및 가족들과 함께 서울 출입국 관리사무소를 방문할 기회가 종종 있다. 관리소를 방문하며 느낀 직원들의 업무태도나 업무내용에 대해 몇가지 의견을 내놓고 싶다.

우선 젊은 민원인의 입장에서 볼 때 관리소 직원의 태도가 권위적이라는 인상이다. 특히 동남아 지역의 노동자들에게 무례하게 대하는 사례도 볼 수 있었다.

또한 외국인들의 비자발급이나 연장을 위해 관리소를 방문했을 때 같은 조건인데도 불구하고 담당직원에 따라 요구하는 서류가 달라 당황했던 적도 있다.

이밖에 점심시간에는 1시간 가량 업무를 중단해 불편할 때가 있다. 한두명 정도는 남아서 업무를 계속하는 등 관리소의 업무가 민원인 위주로 개선되길 희망한다.

김지훈(회사원·서울 영등포구 대림 2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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