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 피플]에어프랑스 시릴 스피네타 회장

입력 1998-09-17 19:20수정 2009-09-25 0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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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어프랑스가 꾸준히 한국 노선에 서비스를 강화하는 것은 그만큼 한국의 경제 회복을 낙관하고 있다는 증거입니다.”

대한항공과 서울―파리 노선 공동운항 조인을 위해 16일 방한한 장 시릴 스피네타 에어프랑스회장은 일부 외국 항공사들이 잇달아 한국 노선 취항을 중단하고 있는 와중에 에어프랑스가 서비스 강화에 나서는 이유를 이렇게 설명했다.

스피네타회장은 한국 지사 설립 24년만에 처음으로 한국을 찾은 에어프랑스 회장. 그는 “프랑스 기업인들은 한국의 경제회복이 빠르게 진행될 것으로 믿고 있다”며 “양국 경제교류가 활발해지면 한국을 찾는 프랑스인들이 늘어날 것이므로 미래를 내다보고 한국시장 관리를 강화하는 것”이라고 말했다.스피네타회장은 “한국에 진출한 프랑스 기업인들을 만났는데 한결같이 한국 경제의 미래를 긍정적으로 평가했다”고 전했다.경영난을 겪고 있는 한국 항공사들에 대해서는 “어려울수록 공격적인 경영을 해야한다”고 조언. 항공사 성공의 기본 조건인 폭넓은 항공편 네트워크 구축을 위해 외국 항공사와 적극적인 제휴가 필요하다는 것이다.

〈금동근기자〉gold@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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