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오하이오주립대 치주학과 필립 마루차교수팀은 시험을 앞둔 학생 11명의 입 안에 3.5㎜의 상처를 낸 다음 스트레스 정도를 측정하면서 상처가 아무는 과정을 기록.
실험 결과 시험 스트레스 때문에 상처가 아무는데 필요한 시간이 40% 길어졌다.
또 상처가 아물 때 피 속에서 면역반응을 담당하는 ‘인터루킨1’의 양이 보통 때의 3분의 1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마루차교수는 이를 최근 의학잡지 ‘정신신체의학’에 발표.
〈이성주기자〉stein33@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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