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모토롤라웨스턴오픈3R]비제이 싱 단독선두

  • 입력 1998년 6월 28일 11시 55분


피지 출신 골퍼 비제이 싱이 美프로골프(PGA)투어 '98모토롤라웨스턴오픈(총상금 2백20만달러)에서 선두로 나섰다.

지난 대회 챔피언 타이거 우즈는 선두 싱에 11타 뒤져 사실상 대회 2연패가 어렵게 됐다.

싱은 28일 오전(한국시간) 일리노이州 르몽의 코그힐골프장(파 72)에서 벌어진대회 3라운드에서 데일리베스트인 7언더파 65타를 쳐 합계 15언더파 2백1타로 단독선두에 올라섰다.

그렉 크래프트가 싱에게 2타 뒤진 합계 2백3타로 2위에 랭크됐고 2라운드까지 선두였던 조 듀란은 2백5타로 3위, '98US오픈 챔피언 리 잰슨은 2백6타로 4위를 달리고 있다.

전날 가까스로 컷오프를 통과했던 우즈는 이날 3언더파 69타를 쳐 합계 2백12타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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