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 말 말]『서리는 슬금슬금 녹아 없어지는 것』

  • 입력 1998년 6월 27일 19시 32분


▼서리는 떨어지는 게 아니라 슬금슬금 녹아 없어지는 것이다(김종필 총리서리, 27일 ‘서리’꼬리가 언제 떨어질 것 같으냐는 기자의 질문에).

▼대통령이 소리 높여 인권을 옹호한다고 해서 (중국 당국이) 그를 체포하거나 강제 노동 수용소로 보내지는 않을 것이다(스티븐 리커드 국제사면위원회 워싱턴 지부장, 빌 클린턴 대통령은 톈안문 광장 공식 환영행사를 중국의 인권 개선을 강력히 요구하는 기회로 삼아야 한다고 촉구하며).

▼이제는 우주산업이 초기의 낭만적 단계를 벗어나 성숙기에 접어들었다(케이스 캘호운 센고르 미국 상무부 항공우주산업국장, 우주를 활동영역으로 하는 사업이 21세기를 주도하는 10여개 주요 비즈니스의 하나가 될 것이라며).

▼믿을 수 없을 만큼 좋은 기회가 왔으며 우리는 이를 절멸시킬 수단을 갖고 있다(주디스 바서하이트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 성병예방국장, 미국에서 매독이 급속히 쇠퇴해 사라질 단계에 와있다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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