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BA통신]시카고-인디애나 심판판정 저마다 불평

입력 1998-05-28 19:05수정 2009-09-25 1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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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동부콘퍼런스 결승에서 특히 심판판정에 대한 많은 불평. 2차전까진 래리 버드가 마이클 조던과 시카고가 받는 ‘특별대우’에 대해 온갖 불평을 해대더니 3,4차전 후에는 불스 진영에서 심판 판정에 대단한 노여움을 표시했는데…. 시카고의 데니스 로드맨이 말하기를 “데이비드 스턴(리그 커미셔너) 등 리그 관계자들은 우리 팀만 보면 소화불량에 걸려 바지 속에 기저귀라도 채워주어야 할 것 같다.”

하지만 많은 불스팬들이 외치듯 이제 징징 우는 소리는 그만…. 5차전에서 불스의 모습은 시리즈 시작이래 가장 집중력이 있어 보였고 자신들의 강점인 스피드로 골밑 포스트업 위주의 팀인 인디애나의 발을 완전히 묶을 수 있었다. 다음 인디애나폴리스에서 열릴 6차전에서 래리 버드감독의 말처럼 시카고를 두번 이긴 행복감에서 아직 헤어나지 못하고 있는 인디애나가 어떻게 싸울지 흥미거리.

○…오랜만에 낚시와 오토바이를 즐겼다는 칼 말론. 6월3일 막오르는 챔피언전까지 긴 휴식을 보내고 있는 유타 재즈는 이 기간에 선수들의 몸관리와 집중력을 유지하기 위해 대단히 고심하는 모습. 전형적인 호랑이형 감독인 제리 스로안은 최근 엄청난 실망감을 보이며 선수들의 몸관리(특히기름기많은미국 음식 때문에 조금만 소홀하면 경기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친다) 능력에 대해 대단히 노여워하는 모습.

○…코트 밖에서는 내년시즌을 겨냥한 각 팀의 트레이드 논의가 활발하다. 올랜도가 앤퍼니 하더웨이를 제시했다는 얘기와 디트로이트가 슈퍼스타 그랜트 힐을 내놓을 용의도 있다는 소문은 농구팬의 귀를 번쩍 트이게 하기에 충분.

양정호<밴쿠버거주 대학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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