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강화에 「예술인마을」조성…화가－도예가대상 분양

강화도 앞 동검도에 화가와 도예가들을 위한 예술인단지가 들어선다.

국제산업정보연구소가 2000년 완공을 목표로 동검도 서편 해변 1만평 부지에 △예술인마을 3천평 △휴양 콘도미니엄 3천평 △기업 연수원 2천평 △작업실 2천평 규모로 조성할 예정인 ‘강화 아티스트 빌리지’가 그 것.

국제산업정보는 올 1월에 사업착공 승인을 받은 상태로 예술인마을은 내년초 준공예정으로 8월경에, 콘도는 2000년 완공예정으로 내년 6월에 각각 착공할 계획이다.

특히 예술인마을은 대지 면적 1백50평에 2층 높이, 건평 60평 규모로 15가구가 건립되며 평당 7백만원대에 5월중 분양될 예정이다.

예술인마을에 지어질 집은 1층을 작업대와 판매실로 겸용해 이용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국제산업정보는 입주한 예술인들의 작품 판매를 돕기 위한 별도의 관리대행사를 운영하고 예술인 마을과 마을내 휴양콘도미니엄에 외국관광객을 적극 유치할 계획. 문의 02―5656―567

〈황재성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