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성민은 올시즌 일본진출 3년만에 처음으로 1군 개막전 엔트리에 포함됐다. 지난해 시즌 후반 1군에 올라와 1승2패 11세이브 방어율 2.89로 센트럴리그 구원 10걸에 올랐다.
지난해 겨울 인하대를 중퇴한 서재응은 데뷔 첫해인 올 가을쯤 메이저리그 진입이 유력시되는 루키. 지난달 5일 LA다저스와의 시범경기에서 4타자를 연속 삼진으로 낚아낸 대담성과 1백50㎞를 웃도는 강속구가 박찬호의 4년전 데뷔시절을 연상케 한다.
이밖에 보스턴 레드삭스의 김선우(21), 우여곡절끝에 LA다저스에 입단한 정석(24), 세계청소년야구선수권 MVP 출신의 애틀랜타 봉중근(18) 등도 메이저리그를 향한 꿈을 키워가고 있다.
〈장환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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