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프로야구]이종범 3타수 무안타…조성민 3안타 1실점

  • 입력 1998년 3월 16일 07시 27분


이종범(28·주니치 드래건스)과 조성민(25·요미우리 자이언츠)이 15일 시범경기에서는 좋은 성적을 내지 못했다.

이종범은 후쿠오카 돔구장에서 열린 다이에 호크스전에서 톱타자겸 유격수로 나섰으나 3타수 무안타에 볼넷 1개를 얻는데 그쳤다.

조성민은 고시엔구장에서 열린 한신 타이거스와의 경기에서 6대5로 앞선 9회 말 등판했으나 3안타와 볼넷 1개를 내주며 1실점, 팀의 리드를 지키는데 실패했다.

이로써 이종범은 7차례의 시범경기에서 타율 0.260(23타수 6안타)에 볼넷 7개 2홈런 4도루, 조성민은 4경기에서 5이닝 10안타 5실점을 기록했다.

〈장환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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