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글와글 PC]고려증권 투혼 감동 『파이팅』

  • 입력 1998년 2월 3일 20시 27분


―모기업의 부도로 해체 위기에 몰린 고려증권. 선수들이 마지막이라는 생각으로 혼신의 힘을 다해 싸우고 있습니다. 정말 선수들의 의지가 대단해서 한경기 한경기 싸우는 모습을 보고는 감동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하이텔 ch4808) ―저는 삼성화재 팬입니다. 하지만 올해에는 고려증권이 우승하길 바랍니다. 모기업이 어려운데도 끈기있어 보기 좋아요.(하이텔 crazy42) ―지금 보기엔 선수들이 뿔뿔이 흩어지게 생겼는데…. 고려증권을 국민구단으로 만들순 없을까. 국민이 배구단의 주식을 사서 운영하고 상금을 국민에게 배분하는 방법은 어떨까. 그냥 이렇게라도 살릴 수만 있다면.(하이텔 brc94) ―고려증권이 공중분해되면 전 결코 국내 배구경기를 보지 않겠습니다. 고려증권의 선수 한사람 한사람이 중요한게 아니라 그 팀이 이제까지 가져온 저력을 좋아하기 때문입니다.(하이텔 WATERGU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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