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남원시 「쌈짓돈 모으기 운동」 화제

입력 1998-01-20 08:59수정 2009-09-25 2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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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쌈짓돈을 모아 나라경제를 살립시다.’ 전북 남원시가 국제통화기금(IMF)시대를 헤쳐나가기 위한 범시민 실천운동으로 ‘쌈짓돈 모으기’를 펼치고 있다. 시는 이 운동을 효율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최근 ‘쌈짓돈 모아 나라경제살리기 시민운동본부’를 결성하는 한편 20일까지 읍면동 단위로 지부를 만들기로 했다. 시민들을 상대로 쌈짓돈과 용돈 모으기 등 헌금운동을 펼치기로 한 시민운동본부가 제시한 실천과제는 △용돈 절약하기 △동전 모으기 △좀도리쌀 모으기 △금 고철 모으기 △내고장산품 애용 △자가용 10부제 운행 △우리담배 우리차 애용하기 등. 시민본부는 쌈짓돈 모으기운동을 통해 모은 헌금은 시민의 총의를 모아 나중에 사용방안을 결정할 방침이다. 이정규(李淀圭)남원시장은 “IMF체제가 본격 시행될 올해 한줌의 쌀, 한푼의 돈이라도 아끼고 절약해 나라경제를 살리는 일에 충효의 고장인 남원시민들이 앞장서자는 생각에서 이같은 운동을 벌이기로 했다”고 말했다. 〈남원〓이 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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