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폐광지역 관광지 개발에 외국자본 적극 유치

  • 입력 1998년 1월 20일 08시 59분


강원도는 올해 폐광지역을 관광단지로 개발하기 위해 외국자본을 적극 유치하기로 했다. 최각규(崔珏圭)강원지사와 최헌영(崔憲泳)관광문화국장은 2월초 미국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시를 방문, 현지 관광업체들과 투자협상을 벌인다. 최지사일행의 이번 미국방문은 지난해 말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시가 강원도관광지 개발을 위한 국제금융차관 등 교류협력을 타진해와 이뤄졌다. 최지사는 이번 방문기간에 두 자치단체간의 교류협정을 체결할 계획이다. 도는 2005년까지 21개 관광레저사업을 유치하는 폐광지 개발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나 국제통화기금(IMF)한파로 민간기업의 참여가 부진하자 외국기업과의 합작 또는 외국자본유치에 나서고 있다. 〈춘천〓최창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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