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는 재개발과 재해 등으로 인한 철거주민들의 이주대책을 마련하기 위해 올해 2백33가구의 공공순환임대주택을 공급한다.
96년 착공, 현재 내부마감 공사가 한창인 사하구 다대2동 다대4지구 22평형 1백30가구 아파트는 5월중에 입주할 예정.
또 북구 구포동 구포지구에 짓고 있는 13평형 15가구, 17평형 15가구, 21평형 73가구 등 1백3가구 아파트는 11월 준공예정이다.
시는 이곳에 철거대상주택에서 장기거주한 자를 우선 입주시키고 △등록장애인 1∼3급 △18세미만 소년소녀가장 등에게도 혜택을 주기로 했다.
한편 시는 공공순환임대주택 운영관리규정을 제정하기 위해 20일까지 시민들의 의견을 수렴키로 했다. 460―3775
〈부산〓조용휘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