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촌브리핑]英, 북아일랜드 소요불구 평화회담 강행

입력 1998-01-05 20:48수정 2009-09-26 0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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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정부는 최근 북아일랜드에서 격화된 정파간의 폭력과 분리주의자들의 평화회담 거부 위협에도 불구하고 5일 북아일랜드 평화회담을 개최할 예정이다. 영국의 모 모울렘 북아일랜드담당 장관은 이날 벨파스트 스토먼트성에서 열리는 회담에서 북아일랜드 평화과정에 대한 신념을 회복하기 위해 참석자들을 모두 만날 예정이다. 1주일 전 교도소에서 복역중인 친영(親英) 왕당파 지도자 빌리 라이트가 공화파 죄수들에 의해 살해된 뒤 북아일랜드에서는 보복살해와 폭력사태가 계속됐다. 왕당파들은 영국 및 아일랜드 정부가 지난해 7월 선포된 아일랜드공화군(IRA)의 휴전을 유지시키고 IRA의 정치기구인 신페인당을 협상테이블에 묶어두기 위해 IRA 죄수를 석방하는 등 양보조치를 취한 데 대해 분노하고 있다. 〈벨파스트AFP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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