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찬호(25·LA다저스)〓고국에서의 강행군 후유증인가. 가벼운 몸살기로 며칠동안 ‘방콕(아무일 안하고 방에 콕 박혀 있음)’ 신세. 30일부터 훈련을 재개했다. 연말이지만 31일에도 코리아타운에 있는 헬스클럽에서 웨이트 트레이닝으로 몸을 풀었다.
8일부터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리는 자율훈련에 참가, 캐치볼을 시작할 예정. 14일부터는 불펜 피칭을 한다. 어머니 정동순씨(52)도 그때쯤 다시 미국에 와서 뒷바라지를 할 계획. 연봉협상은 2월 스프링 캠프 직전에 하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