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불량식품 단속…과자등 2t수거 폐기

  • 입력 1997년 12월 11일 10시 17분


경북도는 최근 명예 식품위생감시원 3백명을 동원, △백화점 △슈퍼마켓 △고속도로 및 국도변 휴게소 △재래시장 △학교주변 구멍가게 등 도내 2천4백51개 식품판매업소를 대상으로 부정불량식품 단속에 나서 유통기한이 지난 과자와 냉동식품 빵 어육제품 등 2천48㎏을 수거해 전량 폐기처분했다. 이번 단속에서 적발된 위반사항은 유통기한 경과가 1천96건으로 가장 많았고 △표시기준위반 16건 △보관장소 및 방법 부적당 3건 등이다. 경북도는 이 가운데 다른 시도의 11개 제조업소(대구 1, 부산 1, 경기 3, 경남 3, 충북 3)와 경북도내 1개 업소에 대해서는 품목제조정지를 의뢰하고 1천1백3건은 시정토록 했다. 〈대구〓이혜만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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