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내 교통사고 사망자는 계절별로는 봄철에, 요일별로는 주말에, 시간대는 저녁에 많이 발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9일 전북지방경찰청에 따르면 올들어 11월말까지 도내에서 교통사고로 숨진 8백68명 가운데 3월 1백명, 4월 74명, 5월 94명 등 전체의 30.8%가 봄철에 목숨을 잃었다.
요일별로는 토 일요일이 각각 1백35명과 1백53명으로 전체의 33.1%를 차지했고 시간대별로는 오후 6∼8시에 1백45명, 오후 8∼10시에 1백10명 등 오후 6∼10시에 전체의 29.3%가 발생했다.
〈전주〓김광오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