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전북도내 교통사고사망 봄철 제일 많아

  • 입력 1997년 12월 10일 10시 14분


전북도내 교통사고 사망자는 계절별로는 봄철에, 요일별로는 주말에, 시간대는 저녁에 많이 발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9일 전북지방경찰청에 따르면 올들어 11월말까지 도내에서 교통사고로 숨진 8백68명 가운데 3월 1백명, 4월 74명, 5월 94명 등 전체의 30.8%가 봄철에 목숨을 잃었다. 요일별로는 토 일요일이 각각 1백35명과 1백53명으로 전체의 33.1%를 차지했고 시간대별로는 오후 6∼8시에 1백45명, 오후 8∼10시에 1백10명 등 오후 6∼10시에 전체의 29.3%가 발생했다. 〈전주〓김광오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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