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스포츠]美,여성만 출전 종합대회 99년 계획

  • 입력 1997년 10월 16일 20시 18분


여자선수만 출전하는 종합대회가 사상 처음으로 99년 미국 워싱턴에서 열린다. 80만달러(약 7억2천만원)의 상금이 걸린 가운데 각 종목별 여성스타들이 출전, 4월28일부터 5월2일까지 열리는 이 대회는 돈나로피아노 여성스포츠재단(WSF)이 주최하는 것. 이 대회의 예정 경기종목은 육상과 축구 농구 체조 피겨스케이팅 비치발리볼 수영 다이빙 등. 대회조직위원회는 축구와 농구의 경우 세계랭킹 10위까지 참가자격을 제한하고 체조는 세계랭킹 10위까지 참가하되 6명에겐 별도로 출전권을 줄 계획이다. 〈워싱턴AFP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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