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가 최근 재개발 용적률 축소방침을 밝힘에 따라 그동안 안정세를 보여온 주택시장에 큰 충격을 줄 것으로 보인다. 용적률이 강화되면 재건축 재개발시장에 큰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재개발사업을 통한 내집마련 투자전략도 달라져야 한다.
①사업결정고시가 나고 사업시행인가가 난 구역을 골라야 한다.새 규정과 지침은 기득권을 침해하지 못한다.
②미시행구역의 지분을 사려면 경사도, 재개발 사업규모, 장기 발전전망, 조합간부의 의지, 입주후 예상시세 등을 파악해야 한다.
③조합원수가 적은 구역을 고르는게 좋다. 개발면적에 비해 조합원수가 적으면 추가부담이 적어지고 사업진척도 빨라진다.
④이미 미시행구역에 투자한 사람은 너무 실망할 필요가 없다. 재개발지역에 적용된 용적률은 92년 268%, 93년 284%, 95년 296%, 96년 284%로 매년 변한다. 이 세상에 변하지 않는 것은 아무것도 없다.
양화석(21세기컨설팅 대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