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상장사 미성년주주 증가…최연소주주 96년8월생

입력 1997-09-17 20:15수정 2009-09-26 1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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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장회사 대주주와 친인척 관계에 있는 미성년 주주의 수가 또 늘어났다. 증권감독원은 17일 상장사 대주주의 특수관계인중 만 20세미만 미성년자는 지난 8월말 현재 모두 2백66명으로 지난 2월말의 2백30명보다 36명 늘었다고 밝혔다. 그러나 이들이 갖고 있는 주식 수는 4백25만주로 큰 변동이 없었다. 주식을 가장 많이 갖고 있는 미성년자는 신무림제지 이동욱(李東昱)회장의 아들이자 세림제지 이동윤(李東潤)사장의 조카(19). 이군은 신무림제지와 세림제지 주식을 합쳐 74만7천주를 갖고 있다. 다음은 이동윤사장의 아들(19)로 역시 세림제지와 신무림제지주 56만4천주를 보유하고 있다. 이들은 각각 신무림제지와 세림제지의 최대주주다. 가장 나이어린 주주는 동양석판 손열호(孫烈鎬)회장의 손자(96년 8월생)로 이 회사 주식 1천주를 갖고 있다. 미성년자 보유 주식은 지난해 8월말 7백35만주에 달했으나 세무당국의 조사 및 사회적 비난여론에 따라 감소하는 추세다. 〈정경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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