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세때 프랑스로 입양돼 파리 교외에서 양부모와 함께 살고 있는 김창식씨(프랑스 이름 김 도브롱즈·22)가 12일 생부모를 찾아 고국에 왔는데…
▼…태어난지 하루만인 75년 2월경 전북 군산시 미원동 양로원 옆집 대문 앞에 버려져 군산 모세스영아원에 넘겨진 김씨는 79년 AFP통신기자와 프랑스어 교사인 양부모에게 입양돼 올해 공고를 졸업하고 12월 군입대를 앞두고 있는 상태…
▼…김씨는 지난해 한 동네에 사는 교포 이선씨(30·여)에게 『생부모 얼굴이라도 한번 보고 싶다』고 호소, 이씨의 주선으로 고국을 방문…. 연락처 0652―220―8075
〈전주〓김광오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