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임］교통사고 줄이기운동 촉진대회

교통사고 줄이기운동 촉진대회가 10일 오전 10시 서울 세종문화회관에서 고건(高建)국무총리 이환균(李桓均)건설교통부장관을 비롯, 교통안전공단 등 관련기관 및 단체 인사 6백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고총리는 이 자리에서 『쾌적한 교통환경은 경쟁력의 원천이자 일류국가의 첩경』이라며 국민이 모두 교통사고 줄이기에 나서줄 것을 당부했다. 정부는 이날 행사에서 교통사고 줄이기에 공이 큰 단체와 개인 등 1백50명을 표창했다. 삼진기업운수소속 운전사 정완진, 경남진주경찰서 모범운전자회 김임수, 전국버스공제조합 충북지부 유근홍, 삼성화재해상보험 대표 이종기씨 등 4명이 대통령표창을 받았다. 대회가 끝난 뒤 교통안전공단과 각 시도 조합이 참여해 6일간 전국을 돌며 교통안전 캠페인을 펼칠 카퍼레이드단이 발대식을 가졌다. 〈하준우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