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경남]진주에 야생동물원 조성

  • 입력 1997년 9월 5일 08시 30분


경남도가 국내 지방자치단체로는 처음으로 관람자가 사자 호랑이 곰 등 야생동물을 가까이서 볼 수 있는 자연친화형(사파리식) 야생동물원의 조성을 추진하고 있다. 도는 지난 88년부터 진주시 이반성면 일대 50㏊에 조성중인 반성수목원 인근에 50㏊ 규모의 야생동물원을 만들기로 하고 위치선정작업을 진행중이라고 4일 밝혔다. 도는 당초 수목원과 동물원을 붙여 건립키로 했으나 예정부지내에 분묘가 많아 어려움이 따를 것으로 보고 2개의 예비부지를 선정, 타당성 검토작업을 벌이고 있다. 〈창원〓강정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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