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98 경주 문화엑스포」청사진 마련

입력 1997-09-02 08:13수정 2009-09-26 1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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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8경주세계문화엑스포 조직위원회(위원장 이의근·李義根 경북지사)는 내년 9월10일부터 11월20일까지 두달동안 경주 보문관광단지 일원에서 개최할 예정인 「98경주세계문화엑스포」의 종합계획을 마련했다. 조직위는 「주제관」에 신라와 각 도의 유물 및 유적 모형을 전시, 우리 문화의 우수성을 국내외에 알리는 장으로 꾸미기로 하고 「천년의 역사관」에서는 「새 천년의 미소」란 주제 아래 천년고도 경주와 함께 마야와 잉카 등 인류역사상 가장 화려했던 제국의 문명을 소개키로 했다. 「생활문화관」은 국내 각 도시의 문화 가운데 우리 민족의 민족성과 전통성이 깊이 담긴 내용을 전시연출하고 전세계의 민족전통 의식 및 문화를 소개하는 장소로 꾸민다. 「새 천년의 미소관」은 세계의 가면과 탈을 전시, 과거 왕성했던 역사적 사실속에서 미소와 관련된 부분을 보여주고 「엑스포관」에서는 국내 유명그룹 가운데 문화재단을 갖고 있는 기업들의 활동을 소개키로 했다. 대공연장에서는 공식행사와 함께 △뮤지컬 「신라의 혼(김유신)」 △3군 사관생도들의 「화랑도 합창제」 △마당놀이 「새 천년의 미소」 등의 공연이 펼쳐진다. 특설무대에서는 △창작공연 「혁거세의 탄생」 △빛과 소리의 만남 △대규모 콘서트 △세계의 악기연주 △불꽃놀이 △성공기원 쇼 등의 화려한 전야제 행사가 펼쳐지게 된다. 박광희(朴光熙)사무총장은 『세계 최초의 문화박람회장으로 손색이 없도록 창의적이고 독창적인 공간을 조성하고 자연환경을 최대한 활용한 특색있는 분위기를 연출하는데 주안점을 뒀다』며 『관람객은 3백만명이 될 것으로 추산된다』고 말했다. 〈대구〓이혜만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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