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류화가 高淑子(고숙자·36·서양화)씨의 첫번째 개인전이 다음달 5일까지 강원 춘천시 삼천동 어린이회관 춘천미술관 전시실에서 열린다.
「한국적인 유기성에 관한 작업」이라는 테마로 열리는 이번 개인전에는 캔버스에 나무나 밀짚을 붙이고 먹물을 뿌리거나 이를 이용한 비구상 회화작품 32점이 전시된다. 작가 고씨는 『순수한 우리의 아름다움을 찾는데 노력했다』고 말했다.
고씨는 현재 춘천 석사초등학교에서 교편을 잡고 있다. 0361―241―1856
〈춘천〓최창순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