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리핀의 무명 마르시아노 푸케이가 아시안PGA투어 3대 메이저대회중 하나인 97필립모리스 아시아컵 골프대회(총상금 50만달러)첫 라운드에서 1타차의 단독선두에 나섰다.
푸케이는 21일 우정힐스CC(파72)에서 벌어진 1라운드에서 버디5개와 보기1개로 4언더파 68타를 기록, 박남신 김종덕 강욱순 등 5명의 공동2위 그룹을 1타차로 따돌리고 단독선두에 나섰다.
올 일본PGA투어 기린오픈 챔피언 김종덕은 이날 출전선수중 가장 많은 7개의 버디를 낚았으나 보기도 4개나 범하는 아쉬움을 남겼다.
〈안영식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