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경남]부산지역도서관 『주민곁으로 가자』

  • 입력 1997년 6월 27일 08시 54분


부산지역 공공도서관과 사립도서관이 기다리는 도서관에서 시민들에게 직접 다가가는 도서관으로 체제를 정비하고 있다. 지역 공공도서관의 운영주체인 각 기초자치단체들은 도서주문배달제, 독서지도반운영, 단학 및 문학강좌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 주민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사하도서관은 올해초부터 주부독서회를 만들어 현재 3백여명의 주부들이 참여하고 있으며 주민 10명이상이 도서대출을 원할 경우 직장과 가정에 책을 배달해 주는 도서주문배달제를 운영하고 있다. 영도도서관은 매주 토 일요일 명화감상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고 구포도서관은 사진촬영 단전호흡 강좌를, 시민도서관은 외국어강좌와 동양화교실 만화그리기교실 등 문화학교를 운영중이다. 사립도서관인 작은도서관은 장애인택배와 함께 주부독서대학을 운영하는 한편 독서지도자 전문강좌를 실시하고 있다. 〈부산〓조용휘기자〉
  • 좋아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 추천해요

지금 뜨는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