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은행들 점포늘리기 바람 한풀꺾여

  • 입력 1997년 5월 14일 20시 34분


은행의 점포설치가 자유화된 이후 급증하던 점포신설 추세가 한풀꺾였다. 은행감독원은 14일 전국 33개 국내은행이 올 1.4분기(1∼3월)에 1백15개의 점포를 늘려 총점포수가 7천2백44개에 이른다고 밝혔다. 이같은 점포증설 규모는 작년에 비해 증가세가 크게 둔화한 것으로 은행들의 점포정책이 수익성 위주로 전환되고 있음을 반영하는 것이다. 은행들은 수익전망이 불투명한 점포는 과감하게 정리할 전략을 세우고 있어 올 1∼3월 13개였던 폐쇄점포는 더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윤희상·정경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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