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순일 기자] 김영준(건대부고)이 97전국종별테니스대회 남고부에서 우승했다.
김영준은 30일 올림픽공원 테니스코트에서 벌어진 남고부 단식 결승에서 신동철(영남고)을 2대0(6―2, 6―1)으로 꺾고 정상에 올랐다.
한편 장충코트에서 벌어질 예정이던 남일반부 단식 결승은 박승규(상무)의 상대선수인 백승복의 소속팀 산업은행이 정식 심판없이 경기를 치러야 하는 것에 이의를 제기하며 출전을 포기, 박승규의 기권승으로 처리됐다.
당신이 좋아할 만한 콘텐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