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프로농구(NBA) 뉴저지 네츠는 기자에 대한 존 컬리퍼리감독의 인종비하 발언과 관련, 사과 성명을 발표하고 사태 진화에 착수했다.
마이클 로 구단주는 25일 『기자와 감독사이에 벌어진 불행한 사건에 대해 깊이 뉘우치고 사과드린다』며 『우리 구단은 어느 누구를 막론하고 어떠한 인종차별적 발언을 거부한다』고 언급.
컬리퍼리감독은 지난주 팀전용체육관 주차장에서 댄 가르시아란 기자와 말다툼을 하다 그에게 『멕시칸 바보』라며 얼굴을 때리려는 동작을 취해 물의를 빚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