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화제]「천재골퍼」이주은,현대車와 3년간 협찬계약

  • 입력 1997년 3월 12일 20시 10분


[안영식 기자] 한국인으론 처음으로 지난해 유럽여자프로골프투어(WPGET)멤버십을 따낸 「천재골퍼」이주은(20)이 12일 현대자동차(대표 정몽규)와 협찬계약을 맺었다. 계약내용은 투어비용과 코치료 훈련경비 등 3년간 5억원. 지난 89년 가족과 함께 미국으로 건너간 그가 골프채를 잡은지 1년3개월만인 지난 91년 하와이주니어챔피언십 우승을 시작으로 각종 대회에서 거둔 성적은 무려 35승. 지난해 골프명문인 텍사스대에 전학년 장학생으로 입학했으나 프로전향을 위해 올초 자퇴한 그는 지난해 10월 미국LPGA투어 자격취득 최종테스트에서 3라운드까지 단독선두를 달렸으나 4라운드에서 드롭미스로 실격되는 불운을 겪기도 했다. 1m67 67㎏의 다부진 체구에서 뿜어내는 정확한 드라이버샷(평균 2백45야드)과 정교한 쇼트게임, 승부근성 등 3박자를 갖춘 이주은은 올 가을 로즈오픈과 한화컵대회 등 국내대회에도 2,3차례 출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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