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중랑경찰서는 25일 히로뽕을 상습적으로 투약해 온 혐의를 받고 있는 김모씨(25·무직·서울 중랑구 묵1동)를 붙잡아 구속영장을 신청…
▼…구속영장에 따르면 김씨는 지난 22일 오후 8시경 서울 성북구 길음동 애인 황모씨(22) 집에서 히로뽕을 맞고 환각상태에서 집으로 돌아와 횡설수설하다 어머니 강모씨(50)의 신고로 경찰에 붙잡혔다는 것…
▼…강씨는 경찰에서 『아들이 마약에 빠져 밥도 제대로 먹지 않는 등 폐인이 돼가는 것을 보다못해 신고했다』며 『다시는 히로뽕에 손대지 않도록 처벌해 달라』고 눈물로 호소….
〈홍성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