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안양천 둔치에 문화체육시설 조성

  • 입력 1997년 1월 27일 21시 01분


[高眞夏기자] 서울 금천구는 27일 관악산 자연공원 60만평과 안양천 둔치에 테마공원과 각종 문화체육시설을 조성키로 했다. 금천구는 『관내에 체육센터 공공도서관 극장 등이 거의 없어 주민들이 문화적 소외감을 심하게 느끼고 있다』며 『관악산 공원용지 등을 활용해 이를 대폭 확충키로 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구는 올해 시흥동 산 138일대 2천5백평에 동식물원 자연학습장 등을 갖춘 테마공원을 착공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시흥4동에 청소년회관, 독산동에 구립도서관과 구민종합체육센터를 건립하고 주변에 궁도장 테니스장 배드민턴장광장 주차장 휴게소 등도 확충키로 했다. 이들 시설은 내년 착공, 99년 준공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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