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鄭榕均기자」 24시간 어린이를 맡길 수 있는 탁아소가 대구시내에서 처음으로 문을 연다.
대구 남구 봉덕2동 사회복지법인 대성어린이집(원장 都秉權·도병권)은 오는 20일경부터 24시간 문을 열 계획이라고 밝혔다.
대성어린이집은 1백평규모로 70여명의 어린이가 한꺼번에 이용할 수 있는 식당과 놀이기구 목욕탕 침구 등이 갖춰져 있다.
탁아소측은 0∼2세의 유아와 2∼7세미만의 영아를 구분, 보육비를 차등적용하며 영세민자녀는 시설을 무료이용토록 할 방침.
보육비는 24시간 이용(1개월)을 기준으로 2세미만은 30여만원, 2∼3세는 25만원, 3세이상은 20여만원으로 각각 책정될 예정.
이용자들은 하루 또는 이틀가량 이곳에 아이들을 맡길 수 있으며 비용은 1일당 평균 1만5천원선. 053―473―377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