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임은주씨 국내여성으론 첫 FIFA심판 선임

  • 입력 1996년 12월 26일 20시 24분


「李賢斗기자」 축구심판 임은주씨(29)씨가 국내여성심판으로서는 처음으로 국제축구연맹(FIFA)심판이 됐다. FIFA는 26일 내년에 열리는 각종 국제경기에서 심판직을 맡을 한국심판 19명을 확정, 대한축구협회에 통보해왔는데 이들중 유일한 여성심판(주심)으로 임은주씨가 포함됐다. 여자축구선수출신인 임씨는 지난93년 심판생활을 시작한 1급심판으로 「2년이상 심판경험」 「10회이상 A급경기 주심경력」 등 자격요건을 갖춰 영예의 FIFA심판에 올랐다. ▼97년도 FIFA 심판명단 △주심〓강병호 권종철 김광종 김광택 김영주 김태영 박종규 박해용 서정삼 안봉기(이상 남자) 임은주(여자) △부심〓강성추 김선진 김희욱 안상기 유영태 은택표 전영현 정순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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